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 사용자들은 주요 앱이나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기술이 서구권보다 다소 뒤처진다는 평가도 있다. 그렇기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한국형 앱의 등장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정보 접근권과 기본권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이 글에서는 실제로 한국에서 개발되었거나 한국 장애인을 위해 특화된 앱 5가지를 직접 분석하고, 각각의 기능, 대상 장애 유형, 실사용자 후기에 기반한 객관적 비교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민비서 앱 내의 ‘장애인 알림 기능’ – 행정 정보를 쉽게'국민비서' 앱은 원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행정정보 알림 앱이다. ..